써레와 번지는 흔히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또는 모내기를 하기 전에 논바닥을 편편하게 고르는 데 사용된다.
써레를 3개 정도 나란히 붙인 것으로 평상형태 이다.(논업박물관 소장)
써레는 갈아 놓은 논바닥을 반반하게 고르거나 흙덩이를 깨는 데 쓰는 연모이다.
나무판 아래에 쇠로 만든 날을 붙여서 이것으로 흙덩이를 부수게 된다.(농업 박물관 소장)
써레질을 한 뒤에 번지치기라 하여 써레발에 보통 긴 네모 꼴의 널판을 대어서 사용한다.(농업박물관소장)